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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사고 10% 줄이기’ 박차

무상점검·종사자 교육 등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최근 이어도의 방공식별구역 편입과 관련 해양주권과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사고 줄이기 국민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프로젝트의 구체적 목표로 ‘선박 해양사고 및 사망·실종사고 전년 대비 10% 감소’를 설정했다.

그리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선박안전 관리대책 강화, 해양사고 예방교육 및 홍보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취약시기별 해양사고 저감대책 시행 등 4가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4개 과제별 실무반을 구성, 기관 무상점검 서비스, 노후선박에 대한 ‘MY SHIP’ 제도 및 무료특진 서비스, 선박종사자 전문교육 지원 및 관련 연구 수행 등 실효성 있는 계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공단은 지난해 8월 출범한 ‘해양안전실천본부’의 대표간사 기관으로서 해양경찰청, 전국 시·도의 유관단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해양안전 확보를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부원찬 이사장은 “해상에서 선박의 안전 확보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공단의 첫 번째 임무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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