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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소, 국내 하나뿐인 축구공 부천에 기증

부천사랑 40년 기업 선정 기념
40년 이상 경력 장인 직접 제작

 

부천시가 지난 17일 국내 최고의 스포츠전문 브랜드 ㈜낫소로부터 국내 하나뿐인 지름 100㎝짜리 대형 축구공을 기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낫소가 지난해 부천사랑 40년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이 대형 축구공은 ㈜낫소가 제작하고 있는 일반 축구공 ‘투지’ 20개 분량의 원자재가 사용됐으며, 원단 또한 투지와 같은 원단으로 4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장인이 직접 바느질해서 만든 수제 축구공으로, 시는 이 공을 시청 로비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특별히 제작한 의미 있는 대형 볼을 기증받아 참 기쁘다”며 “낫소제품 구매 등 관내 기업 지원 차원에서 많은 체육단체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낫소는 1971년 부천시 춘의동에 세방물산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어 축구, 테니스, 농구, 배구공 등을 생산하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전문브랜드로, 1978년 상호를 낫소로 변경하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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