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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유치 등 국제도시 역량 경제수도 발전 모멘텀 마련”

송영길 시장, 인천상의 초청 경제정책 설명회서 밝혀

 

인천상공회의소는 26일 송영길 인천시장을 초청해 ‘300만 경제수도, 도약하는 인천’이란 주제로 경제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송영길 시장은 서두에 “500만 서부수도권 구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부천, 김포, 시흥과 적극적인 교류와 통합을 통해 경제수도 발전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1천279일간의 시정 활동을 설명하며, “GCF 사무국 유치, 세계은행 한국 사무소 개소 등 국제도시로서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만간 입주를 시작하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동아제약까지 송도에 들어설 경우 세계 1위의 바이오시밀러 수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 시장은 현재 국내외 경기상황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이 고질적인 잠재성장률 감소, 내수 침체, 노동력 악화의 원인을 고민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보육, 일자리, 교육의 3 Care 정책을 펼쳤다”고 강조한 뒤, “특히 JST 제물포스마트타운은 367개 창업, 658명 고용, 256억 매출 등 정부의 창조경제 기조에 맞는 청년벤처산업이자 새로운 지식기반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모범사례”라고 밝혔다.

또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원도심 개발사업 추진계획으로 도화지구에 시범적용하는 임대주택 사업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에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 인천은 9월에 있을 아시아경기 대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과 지역 내 대형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성된다면, 침체된 경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지역 경제의 미래를 여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향후 인천시 경제정책을 기업인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업계의 많은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현재의 경기 침체를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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