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7일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기대응 본부는 미세먼지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오염도 검사를 비롯해 대기오염 저감 교육, 취약사업장 지원 등 미세먼지의 원천적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장시간 지속될 때에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방침이다.
또 야간 호흡기 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119 구급대 및 도내 62개 병원과 응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365일 대기오염 비상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노약자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황사·방진마스크 등을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