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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도 와이파이 팡팡 터진다

이달부터 골목시장·복지시설 등 20개소 무료서비스

수원시에서는 시내버스에 이어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에서도 무료로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3월부터 못골종합시장, 지동곱창타운, 미나리광시장, 남문로데오거리, 시민상가 등 관내 6개 전통시장과 관내 14개 복지시설 등 총 20개소에서 이동통신사 구분 없는 개방형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해당지역에서 ‘프리 퍼블릭 와이파이(Free Public WiFi)’에 접속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하며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각종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 기능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또한 올해 안에 장안구의 거북시장, 복지시설과 다중집합시설, 팔달구의 영동시장과 팔달문시장 등 20여개 소에도 무료 공공 와이파이 존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통신과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많은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우선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무료 와이파이 존 확대 구축으로 시민들이 편리한 스마트 지방정부를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모든 시내버스에 이동통신사 구분없는 개방형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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