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입양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클린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2차례, 13개 단체와의 협약이후 2014년 4개 단체와 새롭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동네 길을 관리하며 청결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하는 계기를 만듦으로써, 정왕본동을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하고 시민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안 쓰는 물품 재활용·재사용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나눔장터를 여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다.
이번 도로입양 사업에는 시흥시단기여자청소년쉼터, 새싹안전지킴이, 정왕지역자원봉사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시화동산교회가 참여했으며 나눔장터 운영 사업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시화동산교회 총 4개 단체가 참석해 청결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짐을 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