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범 조사시 전문가 참여제’는 소년범 조사시 범죄심리전문가를 참여하게 해 PAI-A(청소년성격평가)검사 및 면담을 실시, 소년범의 인성 및 재비행 위험성 등을 분석하는 제도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상명대학교 복지상담대학원 심진수 범죄심리사는 “올해에도 심리검사 및 상담과정에서 소년범들이 재범에 빠지지 않도록 반사회적 특성이 높은 소년을 파악하고 전문상담과 지속적 선도관리를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이왕민 서장은 “지난해 범죄심리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만안서가 ‘소년범 조사시 전문가참여제’ 운영 실적이 전국 3위, 도내 1위를 하는 등 우수관서에 선정됐다”며 “올해도 소년범 재범방지 및 선도효과 극대화를 위한 내실 있는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