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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고용부 일자리정책 평가 전국 최고

광역단체 대상받아… 중앙정부 협업시스템 한몫

경기도가 고용노동부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1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고용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부상으로 사업비 3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일자리의 질, 단체장의 의지, 우수시책 발굴·추진, 네트워크 구축 등 일자리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최고 광역단체와 최고 기초단체부문이 신설됐다.

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 남양주시 고용복지 종합센터 개소, 지자체 맞춤형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시범추진, 건설 일용근로자 쉼터조성 등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는 경기도 정책건의로 개소해 지난 1월 전국 통합모델에 선정,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로 확산될 예정이다.

최현덕 경제투자실장은 “그동안 경기도가 일자리창출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 경기도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온 결과 오늘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 청년실업해소와 여성의 고용률 제고를 위해 중앙 및 시·군, 민간 등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부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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