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민들이 표창원(사진) 전 경찰대학교 교수에게 용인시장 출마를 촉구하고 나서.
지난 18일 수원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창당대회에 앞서 용인시민 3명이 ‘표창원! 용인시민이 당신을 부른다’, ‘표창원 교수님 부도위기의 용인시를 살려주세요’, ‘용인시장 나오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표 전 교수의 용인시장 출마를 강력하게 요청.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김학규 시장 외 딱히 후보군이 없는 용인 야권에서 표 전 교수에 대한 관심이 고조.
이에 대해 표 전 교수는 “용인시장 출마의사는 전혀 없고, 시민들께도 출마촉구 1인 시위 등에 대한 중단을 부탁드렸다”며 “6·4지방선거에 일체 개입이나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