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 도모 및 창업기업의 생존률 제고를 위한 ‘2014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건강진단연계 창업과제)’의 2차 신청·접수를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지역은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이뤄진 접수기간에 총 30개 기업이 신청(건강진단 수진 3개, 미수진 27개)했다.
다음달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2차 신청·접수는 건강진단 수진을 선택한 중소기업의 경우 인천중기청 1층 기업건강관리팀(☎032-450-1115)에 방문 접수하고, 건강진단 미수진을 선택한 경우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 ‘건강진단연계 창업과제’는 기존 신청횟수 연 7회(1~7월, 매월신청)를 연 4회(2·4·6·8월)로 전환해 평가 및 최종점검에 따른 업무폭주 해소 및 평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중소기업의 의사와 상관없이 건강진단을 의무화해 관련서류 준비 및 대응을 위해 가중됐던 중소기업의 부담을 올해 대폭 완화할 수 있는 선택형 건강진단을 실시토록 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난해 45개 과제와 같이 인천지역에서 창업성장기술개발 R&D 사업의 많은 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인천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