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경기도 사업비를 지원받아 범박휴먼시아 1단지와 고강본동주민센터에도 아이러브맘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소한 카페는 옛 심곡본동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아이러브맘카페는 부모에게 자녀 출산에서 육아까지 종합적인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공간이다.
카페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놀이공간 및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령별 맞춤형 놀이감을 대여하는 장난감 도서관이 있다. 특히 전문적인 육아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행복하게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육아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만수 시장은 “구도심 밀집지역인 심곡본동에 기존 치안센터 건물이 엄마와 아이를 위한 소통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돼 기쁘다”며 “부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회원가입(www.bucheon-imomcafe.or.kr) 및 사전 예약제로 무료 운영되고 있다. 문의:심곡본동 아이러브맘카페(☎656-6694, 657-6694)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