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3일 호매실택지지구 문화복지시설용지에 호국보훈회관을 이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원동에 있는 기존 보훈회관은 상이군경회 등 9개 보훈단체 중 7개 단체가 입주해 사용하고 있으나 건물이 낡고 협소해 불편을 겪어왔다.
새 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863㎡로 사무실, 강당,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9개 보훈단체가 모두 입주해 사용하게 된다.
시는 보훈회관 이전에 따라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 산하기관 사무실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