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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사업단, 신사옥 ‘새 둥지’

새 집의 안녕 기원 입택식 가져
구사옥은 철거 후 전통공원 조성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사업단이 남한산성행궁 전통공원 조성에 따라 신축 이전된 통합관리사무소에 새 둥지를 틀었다.

남한산성사업단은 16일 오전 남한산성사업단과 도립공원 관계자, 산성리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집의 안녕을 기원하는 입택고사와 신사옥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는 신사옥 입택식을 가졌다.

2011년 착공해 남한산성 내 지수당 인근에 건립한 신사옥은 대지면적 907㎡, 연면적 38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전통한옥 건물로, 남한산성 방문자 센터(Visitor Centre)와 대회의실(120석), 소회의실(20석), 사무실, 숙직실 등을 갖췄다.

신사옥은 남한산성사업단과 경기도 도립공원관리팀이 공동으로 사용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전후로 ▲남한산성 문화유산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한 방문객 문화유산 안전예방 교육 ▲유·무형 문화유산 정보 제공 ▲역사문화 아카데미 운영 ▲전문 문화재 해설사를 활용한 성곽 가이드 투어(Guided tour)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중심 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2009년부터 사용했던 구사옥은 철거 후 전통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될 계획이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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