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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질환 치료 분야 선도

아주大병원 원제환 교수
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장 선출

 

아주대병원은 원제환(사진)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 3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는 미세침습 수술인 인터벤션 치료법을 전공하는 전문의 학술단체인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산하 의학회로, 매년 그랜드 인터벤션영상의학 라이브 심포지엄(GIRLS) 등을 열어 학술교류 및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혈관 인터벤션 시술(중재시술)은 동맥경화 등으로 막힌 혈관을 풍선 및 스텐트 등으로 재개통해 주는 치료법으로서, 국소마취로 치료하기 때문에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이 없고 회복기간도 빠르며, 특히 무릎 아래의 작은 동맥의 폐쇄에서 효과적이다.

원제환 교수는 “인터벤션 분야 중에서도 혈관질환의 치료를 맡고 있는 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 회장에 선출돼 영광이다”며 “우선적으로 오는 18~19일 열리는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의 대표 학술대회인 GIRLS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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