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평택으로 연고를 옮기고 이충문화체육센터를 홈구장으로 사용한 GS칼텍스팀은 IBK 기업은행팀에 종합전적 3승2패로 2013~2014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열릴 때마다 평택시민들은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찾아 GS칼텍스팀을 응원했으며, 김선기 시장도 틈틈이 경기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장기주 구단주 대행은 “평택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챔피언이 될 수 있었다”며 “그 고마움을 감사패에 담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기 시장은 “이충문화체육센터를 홈구장으로 사용한 GS칼텍스 배구단이 6년만에 우승을 한 것에 대해 45만 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택시민을 대표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답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