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최근 ‘장애인 편의시설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의 정보력을 높이고 사회활동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하는 이 앱은 SK C&C가 최근 2천600만원을 들여 개발해 시에 기증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해 설치하면 되며, 앱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시설물 정보를 알 수 있다.
지체 장애인이 휠체어 등을 이용해 쉽게 오갈 수 있는 관내 식당, 쇼핑시설, 공연시설, 대중교통, 병원, 공공기관 등 생활 테마별 정보를 제공하고 화장실, 출입구, 주차장, 승강기, 휠체어 리프트 등 장애인 편의 시설별 정보와 찾아가는 길 지도도 소개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