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올해 20㏊의 DMZ흑고사리 노지재배 단지를 신규로 조성하고 내년에는 50㏊로 재배면적을 확대키로 했다.
군은 연천DMZ흑고사리를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DMZ흑고사리 재배농가는 35가구로, 지난 2년 동안 우량종근생산, 노지재배면적 확대 등을 통해 고품질 명품 DMZ흑고사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유영옥 DMZ흑고사리연구회장은 “연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고사리 생산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