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루’는 기업이나 단체가 직접 모은 물품을 기증하고, 하루 동안 판매해 그 수익금을 소외 이웃에게 환원하는 행사다.
안성병원은 이날 행사를 위해 전 직원이 의류,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1천500여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그 수익금을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전달했다.
행사 수익금은 오는 7월 홀몸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는 ‘소박한 밥상 나누기- 삼계탕 데이’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황세주 안성병원 노동조합 지부장은 “올해 3년차를 맞는 이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돼 30년까지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치료비 지원, 의료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사례관리 연계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