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투표참여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투표참여 홍보 서포터즈는 모두 결혼 이주여성들로 중국 출신 귀화자 1명, 중국인 4명, 일본인 3명, 페루인 1명, 총 9명이다.
이들은 인터넷방송 ‘인천N방송’에서 지방선거 특집코너를 마련하고 지방선거에 대해 다문화 가족의 목소리로 전달하고 투표참여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SNS나 소모임 활동, 강연 등 홍보 서포터즈가 활동하는 각자의 활동 영역에서 다문화가족은 물론 일반 유권자들에게도 투표 참여의 중요성, 사전투표제도 등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고, 언론사 기고도 진행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도 대한민국 유권자와 동등한 권리 및 의무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