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지역인사 중심으로 간소하게 치르려는 주최 측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2천여명에 이르는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책임을 다하는 정치, 반부패 정치를 또 한 차례 보여주는 선거전이 될 것”이라며 민선5기 약속을 재차 강조해 시민 위한 공약 관철과 함께 비리 없는 성남시 완성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그는 “혈세인 세금은 사적 이익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전적으로 쓰여야 하고, 민선5기 때 긴축재정을 운영하며 빚 갚기에 나서면서도 연간 사회복지예산을 2천억원 증가시킨 것은 시민복지의 중요성이 그만큼 지대하다는 것”이라며 “선거승리를 통해 시민위한 복지시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