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도랑 청정마을 만들기’는 하수배출 기능으로 전락돼 가고 있는 하천 최상류 지점인 도랑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도랑과 사람이 공생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3개 마을협의회는 청정마을 도랑 조성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마을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고,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와 청미천환경실천연합은 도랑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홍보와 교육실시 등 사후관리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마을 주민 스스로 오염물질을 관리하고 정화활동에 동참함으로써 도랑살리기가 마을살리기로 확산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