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후보들은 휴일인 25일 성당과 교회, 체육대회 행사장, 시장 등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정찬민(56) 후보는 이날 오전 체육대회가 열리는 운동장을 비롯해 교회, 시장 등지를 돌며 “각종 규제를 혁파하고 기업을 유치해 살기 좋은 용인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60) 후보는 “학부모가 아이 키우기 좋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나기 좋은 용인을 만들겠다”며 축소된 교육예산을 정상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교수인 무소속 김상국(61) 후보는 이날 전통시장을 돌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문화축제와 상설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현 시장인 무소속 김학규(66) 후보는 “당과 지역 정치인의 눈치 보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새로운 용인을 건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