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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갈산 하나님의 교회 ‘굴포천을 아름답게’… 환경정화 팔걷어

산책로 주변 유해식물 제거활동 전개
지구오염 심각성 알리기 캠페인도

 

인천 갈산 하나님의교회는 굴포천 네트워크봉사팀과 함께 지난 25일 오전 인천 부평구청 앞 대월공원에서 지구환경 정화운동의 일환으로 ‘유해식물제거 및 굴포천 둔치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교회 목회자와 170여명의 성도·학생들은 정화 운동에 앞서 시간을 틈틈히 내 연습한 캠페인 송과 율동으로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구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우리 마을 우리가 아름답게’라는 구호와 함께 공원을 중심으로 2개조로 나눠 산책로 주변 왕복 3㎞ 거리의 쓰레기와 유해식물 등 약 1.5t을 수거, 제거하는 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굴포천 네트워크팀 소속 오정순(65·갈산1동)씨는 “번식력이 좋아 순식간에 자라는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데 일손이 많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열심히 작업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조길래 인천 갈산 하나님의교회 목사는 “지구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아 지구환경운동에 동참해 지구사랑 자연사랑을 실천 할 때”라고 전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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