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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일 임박, 성남시장 여야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잇따라… 판세 변화 촉각

6·4지방선거를 1주일 남긴 28일까지 여·야 성남시장 후보에 대한 잇따른 지지 선언이 선거 판세에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는 상대후보를 의식한 행태일 뿐이라는 입장과 이 행위가 예상 지지세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는 입장차를 보여 선거가 임박해지는 시각까지 각계의 지지선언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새누리당 신영수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재명 후보는 남은 기간 선거 판세의 변화가 예상돼 이에 대한 후보들의 관심은 더해갈 것으로 보인다.

신영수 후보에게는 일부 호남출신 인사, 전 새정치민주연합 정기영 시의원 등 일부 장애인, 시 법인택시조합, 시 광고협회, 성남지역 고교 전 동문회장 모임 성남세대 등이, 이재명 후보는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영남출신 일부 인사, 성남기업인, 사회복지인, 일부 충청도 인사 등이 지지를 보였고 보수·진보 성격을 띤 시민단체로부터 두 후보 모두 각기 좋은 후보로 선정 받기도 했다.

또 두 후보는 자신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거나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낙선 목적으로 허위·비방행위를 할 경우 법적조치 등 초강경 입장을 표명하는 등 양 후보 간 기싸움의 정도는 하루가 다르게 거세지는 형국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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