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아이들이 그토록 외쳤던 ‘엄마! 미안해’라는 마음을, 이제 저 홍미영이가 엄마의 심경을 담아 아이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끝까지 그들을 지키며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이제 여러분의 진심어린 투표로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한 인천, 안전한 부평을 만들어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호소했다.
문 의원은 “행동하는 자만이 주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아이들이 가장 절박하게 도움을 요청했던 순간 아이들을 외면했던 이들이 도와달라고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더 이상 가만히 있지 말고 분노로 행동해 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