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통일기반 조성과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연천군은 19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소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통일 대박! 한반도 번영과 연천군의 미래비전’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독일 한스 자이델 재단 우어줄라 맬레 이사장이 참석해 독일 통일 사례를 중심으로 접경지역 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기조 강연을 한다.
또 김영봉 한반도발전연구원장의 통일교육특구 조성과 연천군의 미래비전에 대한 주제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통일 관련 전문가들이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와 연계한 통일교육메카의 특구조성방안 ▲통일시대 연천군의 역할과 미래비전 ▲DMZ세계평화공원 연천군 유치전략 등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자는 이미경·권영경 통일교육원 교수, 손기웅 통일연구원 교수, 김정환 대진대학교 교수, 김동선 경기개발연구원 통일동북아센터장 등 5명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