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4일 승기사업소에서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인천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시민, 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기념식과 환경유공자 표창, 축하공연에 이어 환경백일장과 어린이미술대회, 환경골든벨, 녹색나눔장터, 29가지 환경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400여명이 참가한 환경백일장은 ‘갯벌’, ‘물’, ‘지구가 아파요’, ‘미세먼지가 말해요’, ‘풀과 별’ 등 5개 환경관련 주제로 실시됐다.
또한 초·중·고교생 200여명이 출전한 환경골든벨에서는 열띤 경연 끝에 동산고 김민성 군이 장원의 영예를 안아 교육감상과 2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받았다.
이밖에도 인천환경공단과 29여개 환경단체들은 이날 그린인천·녹색경제·에코체험·환경교육·생활환경 등 5개 존으로 구성한 부스를 운영해 꽃과 중고물품 교환, 재활용화분 만들기, 자전거발전 및 태양광발전 체험, 환경사진전시 등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