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공유 및 콘텐츠 개발 원데이 워크숍’을 열고 교육부 공모 ‘2014 인문도시지원 사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워크숍에는 외부 전문가, 관내 민간단체, 동아리, 마을학교 코디, 학부모 그리고 부시장을 비롯한 7개 연계부서 부서장과 팀장 등 총 2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각 영역별 니즈를 찾아내고,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습과 토론을 통한 자유로운 상호작용이 이뤄져 결과가 아닌 ‘과정’, 소유가 아닌 ‘공유’, 주장이 아닌 ‘대화’가 중시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운영을 위한 학습과 전시, 공연, 토론, 강연, 휴식, 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운영 컨텐츠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