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5보병사단은 장병과 군인가족 의료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보스병원과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55사단 장병과 군인가족들은 다보스병원을 이용할 때 신속한 조치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한편 질병예방 및 치료에 관한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55사단은 다보스병원에 대해 나라사랑교육 및 안보체험을 적극 지원하며, 용인지역에 각종 재난발생 시 의료봉사활동과 복구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김홍빈 중령은 “협약을 통해 사단 장병들과 군인가족들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복지와 사기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전투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