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콩 재배의 일괄 기계화를 통해 재배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콩 생력화 재배단지의 파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콩 생력화 단지는 백학면 일원에 25㏊의 단지를 조성하고 파종부터 수확, 건조까지 생력기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종작업은 새로 개발된 콩 파종기를 이용해 관행적인 인력파종기를 이용할 경우에 대비 약 60%의 작업시간을 절약하고 파종시 발생되는 결주의 문제를 해결 입모율을 향상시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천군 콩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계화가 시급하다”면서 “지속적으로 농기계 지원기반을 조성하고 우리지역에 맞는 신품종 보급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