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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노출 쉬운 어린이들 안전 학용품이면 ‘안심’

제품 인기 뜨거워

육아를 맡고 있는 부모에게 최대 고민거리는 바로 자녀의 안전이다. 특히 자녀가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라면 이러한 걱정은 더욱 커진다.

지난 5월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14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사고 건수는 지난 2011년 2만732건에서 지난해 17.3%가 늘어 2만4천312건으로 대폭 증가했고, 7~14세 취학기 아이들의 안전사고는 약 58%인 1만4천여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각종 스포츠 활동 때 넘어지고 부딪히는 사고가 1천894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필 등 학용품에 찔리거나 삼키는 사고도 578건이나 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며 자녀의 안전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 BIC의 ‘빅(BIC) 에볼루션 연필’은 4중 압출 시스템으로 연필심이 쉽게 부러지지 않으며 나무를 사용하지 않는 우드 프리(Wood-Free) 제품으로 부러진 연필심에 찌리는 사고로부터 완벽히 보호할 수 있다.

또 어린이 보호기능이 추가된 미니라이터, 슬림라이터, 전자식라이터 3종은 호기심 많은 아이가 라이터를 갖고 놀다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했고, 프랑스 문구 브랜드 마패드의 안전 가위 키디컷은 날이 섬유소재로 만들어져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 어린아이가 사용해도 안전하다.

이밖에 어린이 체형에 맞게 안전벨트 위치를 조정해 주는 대원이엔제이의 애니벨트는 동물 모양 디자인으로 친근감을 주고 극세사 원단으로 만들어져 피부에도 안전하고, 3D 입체디자인을 통해 라인업을 강화한 휠라코리아의 책가방 ‘트랜스포머’와 ‘F1 포뮬라 73’ 시리즈, ‘맘 앤 아이’ 라인 등으로 구성된 ‘2014년 친환경 책가방’ 등도 인기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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