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고속도로 불법진입 오토바이 빠르게 쫓아낸다

도공 수도권본부, ‘조기 적발·축출시스템’ 시범가동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국내최초로 ‘오토바이 조기 적발 축출시스템’을 개발완료하고 시범가동에 착수했다.

또 고속도로에 불법 진입하는 이륜차(오토바이)를 조기 적발 자체 순찰차와 경찰 합동으로 축출시키는 한편 사법기관에 고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도공은 진입로 전방에 설치돼있는 ‘이륜차 진입금지’ 표지판과 수시 단속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고속도로는 시가지를 인접 통과하고 진출입로마다 요금소가 설치되지 않은 구간(개방식)이 많아서 주행시간을 단축하려는 일부 오토바이의 불법진입하는 사례가 있다.

실제 최근 5년간 전국 9천500건 중 수도권 7천500건 발생, 82%에 달하고 지난해 3건의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 3명이 모두 사망했다.

이에 따라 도공 수도권본부는 오토바이 조기 축출·적발시스템을 개발해 경부선 판교요금소에 시범가동 중에 있으며, 7월부터는 수도권 주요 요금소에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고속도로 요금소에 설치된 CCTV가 오토바이가 요금소를 통과하는 즉시 경보음을 알리고 전달해 순찰차가 신속한 단속 및 고속도로 밖으로 안전하게 유도하고 적발통보서를 관할 경찰관서에 송부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