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의 대명사인 용인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28일부터 8월16일까지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 버릴 다양한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인다.
국내 클럽의 대표 주자인 ‘옥타곤’과 손잡고 지난 한 해 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클럽 옥타곤’은 2번째 시즌을 오픈하고 ‘비키니 페스티벌’과 ‘미스터 쇼’ 등의 문화 콘텐츠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PIC 리조트와 공동으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댄스 콘테스트와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새롭게 실내 카바나 빌리지도 갖춰 편의성 또한 대폭 높였다.
다음달 12일 산후앙 빌리지와 와일드 리버풀에서는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비키니 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에는 토종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의 수영복과 비치웨어 패션쇼를 중심으로 개리, 버벌진트, 범키 등 유명 가수들의 신나는 힙합 무대도 함께 한다.
다음날인 13일에는 ‘비키니’와 ‘물’을 가미해 각색한 박칼린 감독의 뮤지컬 ‘미스터 쇼’가 여성만을 위해 마련된다.
7월19일부터 8월16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폐장 시까지 ‘클럽 옥타곤’과 함께 진행되는 DJ 뮤직파티 ‘썸머 나이트 위드 클럽 옥타곤’에는 옥타곤 클럽에서 활동하는 DJ와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만 19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1만5천원의 입장료로 음료나 주류를 1회 무료 제공한다.
앞서 오는 28일부터 이틀 간 카리브스테이지에서는 PIC 캐릭터 댄스를 가장 잘 따라 하는 가족을 선정해 PIC 사이판 숙박권을 제공한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실내 파도풀 옆에 ‘아쿠아틱 카바나 빌리지’ 6개 동을 새롭게 마련해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다가 독립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