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이 최근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과 관내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공단은 지난 3월13일부터 3주간 공단의 설비와 산업단지 주요시설에 대한 자체 환경안전진단을 실시, 미비하다고 판단된 점 56건 중 39건에 대해 즉히 보완 처리했고, 나머지 17건에 대해서는 예산확보를 통해 조속히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자체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평택시와 협의해 산업단지 내 보도블록 교체와 송탄산업단지 중앙하천 준설작업 등을 시행하는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조세규 이사장과 직원들은 연말마다 공단 전임원이 참여해 관내 불우이웃에게 쌀을 전달하는 나눔봉사를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공단 직원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중간관리자 등 50여명이 기능봉사활동을 추진해 관내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가구교체, 연탄 등을 지원했다.
조세규 이사장은 “산업단지 구석구석을 찾아 살핌으로써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입주기업들과 근로자, 전 직원이 힘을 보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 평택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5개 산업단지, 260여 입주회원사에 1만2천여명의 사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임직원 모두 ‘기업발전이 지역민 모두의 발전’이라는 진취적인 생각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