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도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특별전의 공동기획 전시와 각 기관 소장품, 전시 장소 협조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9월3일부터 10월5일까지 도박물관 기증유물실에서 진행될 ‘세계의 말 조각’ 특별전은 갑오년 말의 해를 맞아 우리나라의 말 조각은 물론 세계 각국의 말 조각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자리로, 각국 문화의 전통과 특징을 이해하고 지역을 초월한 말과 인간의 깊은 교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원복 도박물관장은 “갑오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뿐 아니라 향후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도민에게 좋은 전시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