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최근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교 중 최초로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 명예경찰관’을 선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 명예경찰관 20명은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과 합동순찰, 경찰서 체험학습, 경찰대학·경찰박물관 견학 등 여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남부서 관계자는 “20명 선발에 80명이나 지원할 정도로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며 “이번 사례가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진행할 명예경찰관 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호기자 kjh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