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서울 이어 인천도 ‘관광경찰’ 출범

외국어능력 우수경관 구성
해외 관광객 치안활동 강화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24명의 외국어능력 우수경찰관을 구성, ‘인천관광경찰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성한 경찰청장,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경찰대는 1천2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맞이해 관광질서 확립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치안활동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 간 협력해 인천, 서울, 부산에 설치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10월 서울에 이어 인천에서 출범했다.

인천관광경찰대는 김인자 대장(경감·여)을 비롯,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능력우수자 24명으로 구성됐다.

경찰대는 인천 주요 관광지에서의 범죄예방,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 단속 및 수사, 관광정보 제공 및 교통안내,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사항 처리, 외국인의 언어불편 해소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예상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많은 교육훈련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경찰대는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영종도 하늘문화센터에 본대 사무실이 설치된다.

또 송도신도시와 차이나타운에 거점사무실을 설치했으며,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인천공항, 차이나타운, 송도국제도시 등에 배치, 관광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규기자 ljk@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