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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전반기 의장 신현수·부의장 김기준 당선

 

제7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새누리당 신현수 의원이, 부의장에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신현수 의장은 지난 4일 오전 27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90회 임시회 의장 선거 1차 투표에서 절반이 넘는 15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김기준 의원이 18표를 얻었다.

상임위원장 투표에서는 자치행정위원장에 김선희(새누리당, 죽전1·2동) 의원이, 복지산업위원장에 최원식(새정치민주연합, 동부동·양지면·원삼면·백암면)의원이, 도서건설위원장에 홍종락(새누리당, 마북·동백동) 의원이, 운영위원장에 이제남(새정치민주연합, 모현면·포곡읍·유립동·역삼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현수 의장은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바라는지 민심을 살펴 열린의회, 정책의회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각오로 출범하는 민선 6기 정찬민 시장의 시정목표인 ‘사람들의 용인’을 위한 각종 정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7대 용인시의회는 새정치민주연합 14명, 새누리 13명으로 여소야대 시의회로 ‘새정치연합의 내홍에 신 의장과 새누리당의 치밀한 전략으로 의장단 선거에서 압승, 향후 의회 운영의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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