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더 큰 수원 시정혁신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를 단장으로 경제, 환경, 도시 등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시민 위촉위원 36명 등 51명으로 시정혁신, 자치혁신, 정책혁신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시정혁신분과는 광역행정체제에 걸맞는 조직과 인사 혁신, 행정관행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자치혁신분과는 주민자치위원회, 마을만들기 등 주민자치와 거버넌스 시스템에 대한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정책혁신분과는 공약 등을 정책화하고, 기존 사업에 대한 정책 설계와 평가를 실시한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