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행정실무사 등 12개 직종의 교육실무직원 40여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무기계약직 전환 대상은 동일 직종에 1년 이상 근무한 교육실무직원들로 근무성적평정과 객관적 요건 등이 갖춰진 기간제 근로자들이며 전환된 직원은 총 41명에 이른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교육실무직원의 역할은 중요한 일로 공직 평생 고용안정 차원에서 무기계약직 전환을 적극추진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6일 회의실에서 인사위원회를 열어 근무성적평정 등 심사과정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박정범 경영지원국장은 “고용안정 없이는 최고의 능력발휘를 기대하기 어려운 일로 공직자 직업안정과 교육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무기계역직 전환은 지속적인 인사원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