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1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홍보를 위한 ‘상록水 PET병 용기 및 라벨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최승태씨의 ‘안산시 상록수 with leaf’(사진), 최우수상엔 이소연씨의 ‘늘 푸른 소나무와 같은 생명력을 담은 물, 상록수’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대상에 선정된 ‘안산시 상록수 with leaf’에 대해 상록의 의미가 가진 푸르고 친환경적인 의미를 나뭇잎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깨끗한 나뭇잎이 물속에 들어있는 듯한 이미지로부터 맑고 상쾌한 느낌을 전달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초 열릴 예정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