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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Hi FC, 팬 중심의 시스템으로 ‘재도약’

이웅규, 신임 단장으로 취임
시민에 사랑받는 팀 구축 다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에 신임 단장으로 이웅규(사진) 국제문화예술교류진흥회 부회장이 취임했다.

고양FC는 지난달 24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신현호 전 단장 및 이영무 전 감독이 자진사퇴함에 따라 새 신임 단장으로 이웅규 단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장은 취임식을 따로 갖지 않고 서면으로 취임사를 대신한 뒤 1일부터 업무파악에 들어갔다.

그는 취임사에서 “그동안 고양 Hi FC를 잘 이끌어온 신현호 전 단장님의 뒤를 이어 단장직을 맡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해 K리그는 한국프로축구사에 기리 남을 만한 승강제 도입으로 축구팬들의 흥미요소를 자극했다. 고양 Hi FC도 축구 열풍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 Hi FC의 주인은 고양시민들이라는 점을 항상 잊지 않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고양 Hi FC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이를 위해 소통과 화합 속에서 팬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부기관, 연맹 등 계통조직간 상호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기찬 고양 Hi FC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웅규 신임 단장은 현재 국제문화예술교류진흥회 부회장, 크라운해태제과전문그룹 자문위원,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자문위원, ㈜씨펀 경영고문, FIFA온라인 게임대회 조직위원장, 다목적 함상경기장 특허 등록, 도시간 함상축구대회 개최 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중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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