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는 방한중인 베트남 탄호아성 성장 일행초청, 기업투자 설명회를 열었다.
베트남 탄호아성은 성남시와 우호협력도시로 최근 시, 시의회를 내방했고 이어 상의초청 해외투자 설명회를 갖게 됐다.
베트남 탄호아성 찡 반 찌엔 성장을 비롯한 18명의 사절단과 변봉덕 성남상의 회장, 이용중 사무국장, 회원사 및 상의 해외팀 관계자 등 총 80여명은 최근 상의 강당에서 열린 현지 기업투자 설명회를 관심속에 진행됐다.
성남상의와 베트남 탄호아성은 경제협력 MOU을 체결, 앞으로 투자 유치와 무역 거래 촉진, 시장 개척 위한 정보 공유, 투자·무역 각종 회의 개최 등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상의는 탄호아성의 풍부한 자원 및 노동력, 인건비 등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여건이 탁월하다는 점을 들어 성남지역 기업간 우호증진책을 강구 방안에 힘써나갈 방침으로 양자간 상생의 길 모색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변봉덕 성남상의 회장은 “성남의 첨단지식산업과 베트남의 풍부한 노동력이 결합돼 관내 기업과 베트남 탄호아성간 시너지를 발휘하는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