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책임관제는 민간협력 거버넌스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는 제도로, 청렴활동의 남다른 의지와 청렴한 행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교직원, 학부모 등을 청렴 책임관으로 위촉해 청렴 문화를 조성하자는 목적을 두고 있다.
활동은 아이디어 제안, 청렴 교육 실시, 자율 감찰 활동 및 정보 수집 등의 청렴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청렴 책임관은 청렴교육 205회, 청렴문화 확산 활동 42회, 학교 촌지수수 근절 및 불법찬조금 근절 활동 180회 등 적극적인 청렴 활동으로 안성교육의 투명성 확보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에도 안성교육지원청 6명, 유·초·중학교 159명 등 165명을 청렴책임관으로 위촉해 더욱 활발한 청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신 교육장은 “청렴 책임관의 적극적인 반부패 청렴활동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안성교육이 구현되길 바란다”며 “무결점 안성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