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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도 교황맞이 준비로 분주

4박5일 일정 중 일부 행사 참석

여야 정치권이 10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교황의 메시지에 기대하는 모습이다.

특히 50여명으로 구성된 국회 가톨릭 신도의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을 중심으로 교황 집전 미사에 참석할 계획을 세우는 등 교황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신도의원회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은 이날 “가톨릭 교우로서 ‘낮은 데서부터 출발하자’는 예수의 정신을 생각하며 어렵고 힘든 사람을 대신해서 오시는 교황을 순수한 마음으로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신도의원회 소속 의원들은 4박 5일간 한국에 머무르는 교황의 일정 중 일부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우 의원과 신도의원회 회장인 새누리당 심재철(안양동안을) 의원은 교황이 도착하는 날 청와대에서 열리는 만찬에 자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9일 모친상을 당한 심 의원의 참석여부는 다소 유동적이다.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순교자 124위 시복식에 이어 이틀 뒤에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는 우 의원과 심 의원 외에도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 등 가톨릭 신도 의원 1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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