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도서 ‘M.O.T.H.E.R. Movement’. 새로 출간된 이 책은 ‘엄마’인 여성, ‘엄마’가 되려는 여성, 앞으로 ‘엄마’가 될 여성들의 궁금증 모두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소하는 역할이 자못 기대된다.
광속도로 변화되는 세상, 이젠 더 이상 지식이 아닌, 지혜가 요구되는 세상, 일-가정, 일-학습의 균형, IOT와 가족해체 등 작금의 사회현상 속에서 개인의 삶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김윤희 저자는 ‘학습(學習)’의 궁극적 정의인 ‘치열한 삶을 배우는’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과거와 미래, 인간과 기계, 정신과 물질, 의식과 생각, 심리와 환경, 생존과 존재, 남성성과 여성성 등 시대의 전환기인 플맆(FILP)시대의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융합과 경험을 토대로 했다.
책은 지혜를 실천하는 방식을 서술함에 있어 저자는 실천의 제 1선에 ‘MOTHER’를 두고 있다.
자녀를 낳고 교육시켜 사회화시키기 위한 진정한 교육은 ‘아는 것’이 아닌, ‘아는 것’과 ‘사는 것’의 연결에 있으며 ‘내가 사는 것’과 ‘남이 사는 것’을 연결하는 ‘관계능력’도 내 삶의 방향과 방식이 정해져야 키울 수 있는 능력이 된다.
이 책은 ‘M.O.T.H.E.R.’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의미를 탐색해 기본적인 ‘엄마로서의 역할’을 거론한 후 알파벳별 담고 있는 거대한 ‘엄마’라는 ‘바다’를 탐험하고 있다.
M.O.T.H.E.R.-M(Modeling), O(Open-mindedness), T(Temperance), H(Habit), E(Emotion), R(Religiousness)을 키워드로 선정, 이를 중심축으로 한 구체적인 엄마로서의 역할이 제대로 수행된다면 이것이 바로 ‘내 자녀가 자신의 삶에서 성공’을 이루게 하는 제대로 된 가정교육임을 피력했다.
이 책을 통해 엄마 자신에게는 ‘개인으로서의 나’의 성장을 이루고 나아가 남편과 자녀의 성장을 도모해 의식 높은 가족으로 거듭나 주변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존재가 되길 바라고 있다.
아울러 ‘MOTHER’를 퍼스트 펭귄, 체인지 메이커, 호모임팩타쿠스로 정의함으로써 다시 새롭게 탄생한 Re-Mother로의 진정한 엄마로서의 존재가치를 추구하길 바라고 있다.
도서출판 서훈이 발행한 152×225, 254쪽, 무선제본의 이 책자의 정가는 1만5천원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