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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지구 ‘지하철 7호선 연장’ 청신호

국토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첨단산단 등 유치 인구증가로 가능성 커

인천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인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0.6㎞ 구간에 6개 정거장을 건립하는 것으로, 1조2천300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된다.

또 사업이 추진되려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편익비용분석(BC) 값이 1 이상 나와 경제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12년 4월 국토부에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그러나 시가 2011년 실시한 용역결과 BC는 0.56으로 나타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신세계복합쇼핑몰, 로봇테마파크, 청라시티타워, 하나금융타운, 첨단산업단지(IHP) 등 청라국제도시 유치시설에 대한 실시계획이 잇따라 승인됐다.

이에 따른 유동인구와 고용인원의 수요 증가가 기대돼 BC 값이 1 이상 나올 것으로 예측되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청라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7호선 연장 방식을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국토부가 경제성을 이유로 사업추진을 배제했지만 청라지구의 미래가치를 염두에 두지 않은 것으로 보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설득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이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실현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