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지난 6월 공급한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7개 필지가 모두 매각됐다고 12일 밝혔다.
다산진건지구는 공사가 남양주 지금동·도농동 일원에 조성 중인 신도시급 택지로 271만㎡ 면적에 1만8천세대, 약 4만9천여명의 인구로 조성되는 사업지구다.
이번 공동주택용지 31만1천645㎡ 매각에는 총 294개 업체가 신청해 최대 1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산진건지구 공동주택은 18개 블록에 1만7천134호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분양아파트는 12개 블록 1만602호, 임대아파트는 6개 블록 6천532호가 공급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