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 자녀 150여명은 삼성디지털시티에서 ‘나눔의 가치와 의미’, ‘나눔의 필요성’ 등에 관한 ‘나눔’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와 국립현충원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자녀 초등생 60여명은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여럿이함께’ 사회적기업에서 쿠키를 만들고, 용인시 서천구에 위치한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쿠키, 빵, 양파초절임을 전달했으며, 중고교생 90여명은 서울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지난 6월 국립서울현충원과 6·25 전사자가 안장된 46, 47묘역 1천704기에 대해 정기적으로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과 묘역 헌화활동을 벌이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석은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부장은 “삼성디지털시티는 2014년부터 봉사활동의 패러다임을 ‘재능나눔’으로 바꿔 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며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에게도 ‘나눔’에 대한 소중함과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사회가치관을 심어 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회사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