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학래 원곡본동 좋은마을만들기 위원장을 부위원장으로 해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이들은 회의를 통해 밝고 살기 좋은 다문화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내가 먼저 인사하기 운동’을 적극 벌이고, 쓰레기 규격봉투 사용하기, 침 안 뱉기, 담배꽁초 안 버리기 등 3대 기초질서 준수운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78개국 6만9천여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어 의사전달이 어려운 점에 착안해 이해하기 쉬운 만화형태로 된 플래카드를 주요 장소에 게시해 3대 기초질서 준수운동에 대한 외국인의 이해를 돕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